한라산을 탐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한라산 탐방의 예약방법 및 탐방로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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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

 

카카오 로그인 또는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에는 탐방로와 인원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예약 상태는 대기 중이며, 1일 이내에 모든 탐방객 정보를 등록해야 예약이 최종 완료됩니다. 미등록 시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정보 수정이 불가합니다.

 

 

성판악 탐방로

 

동절기(11,12,1,2) 입산시간 06:00 부터

성판악탐방로 입구 12:00부터, 진달래밭통제소 12:00정상 탐방 통제

정상(백록담) 13:30 하산

탐방 가능 여부 : 탐방 가능 (기상 이변 발생 시 통제)

탐방로 등급 (난이도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C- 속밭 -C- 사라악샘-B- 진달래밭 대피소-A- 정상(백록담)

 

 

총 9.6㎞ [성판악→진달래밭(7.3㎞)→정상(동능 2.3㎞)]

 

 

한라산 동쪽 코스로 알려진 성판악 탐방로는 관음사 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향해 나아가는 대표적인 탐방로입니다. 이 코스는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길이가 긴 9.6, 편도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출발은 성판악 관리사무실(해발 750m)에서 시작하여 속밭,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정상까지 이어지며, 대체로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지만 왕복으로 총 19.2km를 걷어야 하므로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또한 탐방로의 5.8km 지점에서는 사라오름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600m 정도 오르면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산정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탐방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 지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오름군락이 보이는 풍경은 한라산의 신비로움을 전해줍니다. 이곳은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게 펼쳐진 곳으로,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 한라산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탐방 중에는 여름에 말벌에 주의하고, 하산 시 다리골절이나 체력 소모로 인한 탈진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는 공기가 희박해져 심장병 등의 지병이 있는 탐방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최근 산행 경험이 부족하거나 지병이 있는 분들은 1,700m 고지까지의 어리목 및 영실 탐방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음사 탐방로

 

동절기(11,12,1,2) 입산시간 06:00부터

관음사탐방로 입구 12:00부터, 관음사 삼각봉대피소 12:00부터 정상탐방통제

정상(백록담) 13:30 하산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기상 이변 발생 시 통제)

탐방로 등급 (난이도 A: 어려움, B:보통, C:쉬움)

산악박물관 -B- 탐라계곡 -A- 삼각봉대피소 -C- 용진각 -A- 정상(백록담)

 

 

 

 총 8.7㎞ [관음사지구야영장→삼각봉대피소(6㎞)→정상(동능 2.7㎞)]

 

한라산 북쪽에 위치한 관음사 탐방로는 성판악 탐방로와 함께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향해 나아가는 길 중 하나로, 총 길이는 8.7이며 편도로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탐방로는 깊은 계곡과 웅장한 산세, 높은 해발 고도 차이를 통해 한라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성판악 코스의 탐방객들도 하산 시 주로 이 경로를 이용합니다.

 

출발은 관음사 지구야영장에서 시작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동굴은 제주도 내 동굴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 동물과 박쥐의 집단 서식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구린굴을 지나면 탐라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건너면 울창한 숲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개미등입니다. 이 지점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야 개미목에 도달합니다.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 계곡이 나타납니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르지만, 화산폭발로 형성된 독특한 바위와 웅장한 품새, 고사목 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1시간 40분 걸으면 백록담으로 이어집니다.

 

탐방로 입구에는 야영장이 있어,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라산 정상은 해발 1,950m, 정상 부근으로 갈수록 공기가 희박해져 심장병 등 다른 지병을 가진 탐방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산행 경험이 없거나 지병이 있는 탐방객들에게는 1,700m 고지까지 탐방 가능한 어리목 및 영실 탐방로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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